‘나홀로 패배’ 류현진, 최초 ‘류승승승승승’ 선발승 진기록 해낼까…“150km 구속보다 제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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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류현진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T 위즈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로 류현진이 등판한다.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던 개막전에서 패배한 이후 파죽의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화는 28일 인천에서 SSG 랜더스 상대로 10-6으로 승리, 주중 3연전을 모두 싹쓸이했다. 한화가 인천 원정에서 3연전 스윕을 한 것은 SK 시절인 2006년 5월 16~18일 이후 무려 18년 만에 기록이다. 한화가 개막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것도 2006년 이후 18년 만이다. 바로 류현진의 신인 첫 해였다.
게다가 4승1패를 보기드문 '류승승승승'으로 해냈다. 개막전에서 류현진이 패전 투수가 됐지만, 이후 페냐-김민우-산체스-문동주가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모두 선발승을 기록하며 4연승을 이끌었다. 한화 선발 투수진에서 류현진 혼자 패전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