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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행 김민별 세계랭킹 4계단 올라 44위 … 이소미 2계단 상승 5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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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없었던 이번 주 세계랭킹 상위권 변화도 없었다. 1위 릴리아 부부터 18위 앨리슨 리까지 순위가 지난주 그대로였다. 고진영 6위, 김효주 9위, 양희영 15위, 신지애 16위로 한국 여자골퍼 상위권 선수들의 순위 변화도 없었다.


다만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순위 상승 선수가 일부 나왔다.


가장 크게 움직인 주인공은 사우디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3위를 기록한 김민별이다. 5만 7912 유로(약 8300만원)의 두둑한 상금까지 챙긴 김민별은 지난 주 48위에서 이번 주 44위로 4계단 껑충 뛰었다.


공동 7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을 기록한 이소미도 60위에서 58위로 2계단 상승했다.우승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70위에서 43위로 무려 27계단이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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