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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에서 도대체 뭘 배워온 거야?'...中 매체, '3경기 0골' 우레이 향해 신랄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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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팀의 '에이스' 우레이가 자국 매체의 신랄한 비판을 받고 있다.


중국 '소후닷컴'은 25일(한국시간) "이번 아시안컵은 우레이가 더 이상 대표팀의 '에이스'급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이전까지 대표팀의 절대주력이자 국제대회에서 골을 넣기도 한 그는 이제 잉여자원이 됐다. 특히 이번 아시안컵에서 그의 공헌도는 제로였고, 성적은 그 누구보다 나빴다. 그야말로 팀 내에서 최악이었다"라고 전했다.


중국 최고 '에이스'로 불리는 우레이. 이번 대회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부진에 빠졌다. 타지키스탄과의 1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단 한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후반 17분에 교체 아웃됐고 레바논과의 2차전에선 빈 골대에 골을 넣지 못하며 경악스러운 결정력을 보여줬다


현지 여론에서도 그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대표팀은 조별리그 2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우레이마저 무조건 득점했어야 하는 기회를 놓치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우레이는 여전히 활약이 없었다. 그는 열심히 뛰어다니긴 했지만 실제로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 또한 대표팀이 보여준 강인함은 조금의 희망조차 볼 수 없게 만든다"라며 꼬집었다.


그리고 카타르와의 3차전에선 결국 벤치로 밀려났다. 1, 2차전 모두 투톱 형태를 사용하던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은 이날 경기 최전방에 장 유닝만을 위치시키는 원톱 전술로 카타르를 상대했다.


우레이가 그라운드를 밟은 건 후반 22분부터였다. 쉬신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우레이는 투입과 동시에 슈팅을 날리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것이 이날 경기 그의 마지막 슈팅이었고 결국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3경기 무득점으로 체면을 구긴 우레이. 당연히 현지 매체의 비판을 비판을 피해 갈 수 없었다. '소후닷컴'은 "수년간 5대리그에서 유학하는 동안, 무엇을 배워온 건가? 그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전직 라리가 공격수인데 슈팅 실력이 정말 헷갈린다. 대표팀에서 그의 경쟁력이 곤두박질친 점은 매우 안타깝다"라며 우레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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