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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와 결승전? 그래서 어쩌라고?..."우린 레알이야" 18세 초신성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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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귈러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오전 4시 3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에 위치한 KSU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5-3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알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치열한 마드리드 더비가 4강에서 열렸다. 사우디에서 경기가 치러진 만큼, 홈팀의 이점은 전혀 없었으며 그에 따라 팽팽한 흐름이 지속됐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많았다. 두 팀은 무려 8골을 터뜨리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시작은 아틀레티코였다. 전반 6분 마리오 에르모소가 이른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레알이 곧바로 응수했다. 전반 20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았고 전반 29분엔 페를랑 멘디의 역전골이 터졌다.


아틀레티코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7분 그리즈만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전반전은 2-2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엔 아틀레티코가 승기를 잡았다. 후반 33분 뤼디거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아틀레티코가 재차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레알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0분 다니 카르바할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연장 후반 11분 스테판 사비치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레알이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연장 후반 15분엔 브라힘 디아스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레알이 5-3 승리를 가져갔다.


먼저 결승에 안착한 레알. 상대는 바르셀로나 혹은 오사수나다. 두 팀은 12일 오전 4시 레알과 아틀레티코가 맞붙었던 장소에서 4강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보다 오사수나가 수월한 상대임은 확실하다. 하지만 '흥행'을 위해서라면 결승전에서 엘 클라시코가 성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레알의 '초신성' 귈러는 그런 부분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누가 올라오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만이 가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 혹은 오사수나와 붙는다고?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우리는 레알이다. 누가 올라오든, 우리가 이길 것이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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