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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축구 선수 '한·일 약점' 발언에…中 팬들도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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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U-23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타오창룽이 한국과 일본 축구에 '약점이 있다'고 말한 인터뷰가 공개되자, 중국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 웹'이 전한 중국 매체와 타오창룽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B조에 대해 큰 압박감을 받지 않는다. 우리는 대한민국, 일본과 경쟁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들은 기술적으로, 또 전술적으로 약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진 특성이 있기 때문에 먼저 뭉쳐야 한다.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선 우리의 장점을 잘 사용해야 한다. 기회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서 중국 U-23 축구대표팀은 대한민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B조에 편성돼 경쟁한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1~3위 팀은 파리 올림픽에 직행하게 된다.


한편 '사커 다이제스트 웹'은 타오창룽의 인터뷰에 대한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을 함께 보도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완전 뻔뻔하다", "미쳤다",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얻는가", "완전히 헛소리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분명 약점은 있겠지만 그걸 공략할 능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약점이 있겠으나 우리는 모두에게 약점이 있다"며 일침을 날렸다.


중국은 오는 16일 일본과 U-23 아시안컵 첫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19일 대한민국, 22일 UAE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아시안컵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에 0-2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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