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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지난여름에 이어 또 실패하나…EPL 빅클럽 일제히 영입전 참가, 경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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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지난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영입이 무산됐던 주앙 팔리냐(28·풀럼)에게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영입전이 치열해진 탓에 또 놓칠 가능성이 커졌다. 팔리냐를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영입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많은 이적료를 지출할 수 없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전에서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 ‘더 선’ 등 복수 매체, 바이에른 뮌헨 내부 소식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에게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또다시 놓칠 가능성이 있다”며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은 팔리냐를 두고 치열한 영입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 현재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영입전에 참가한 상태”라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앞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팔리냐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고, 실제 개인 합의는 물론이고 이적료 합의까지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이른바 ‘옷피셜(유니폼을 입은 오피셜 사진)’까지 찍은 게 유출되면서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 단계까지 갔다. 그러나 막판에 풀럼이 팔리냐 대체자를 찾아야만 이적을 승인하겠다고 돌연 태도를 바꾸면서 결국 최종적으로 협상은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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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그러나 여전히 중원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놓쳤던 팔리냐에게 다시 구애를 보내고 있다. 특히 팔리냐가 지난 9월 풀럼과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토마스 투헬(50·독일) 감독이 영입을 원하고 있는 데다 선수도 공개적으로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밝힌 후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겨울 이적시장 때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리버풀과 맨시티, 맨유 등 EPL 복수 구단이 일제히 영입전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면서 영입에 실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센터백이 부족한 탓에 겨울 이적시장 때 센터백 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어 팔리냐에게 많은 이적료를 지출할 수 없는 상황인 터라 영입전에서 빠질 수 있다는 게 폴크 기자의 설명이다.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은 리버풀과 맨시티, 맨유가 팔리냐에게 구체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래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다”며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을 영입하는 것이 우선순위이며, 많은 이적료를 지출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돼 팔리냐 영입전에서 빠질 수 있다. 만약 팔리냐를 놓친다면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를 차선책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리냐는 1m9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갖췄고,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포르투갈 태생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특히 지난 시즌 유럽 7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태클(154회)을 기록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여기다 패싱력도 갖춰 빌드업 시에 볼 배급도 수준급이다. 2014년 스포르팅CP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모레이렌스와 벨레넨스스, 브라가 등을 거쳐 지난해 여름 풀럼에 입단하면서 처음으로 EPL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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