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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합류’ 가능성 존재…“1월에 계약 맺을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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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로 이카르디(30·갈라타사라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가 이카르디 영입설을 부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이적설이 떠올랐다. 공격수가 부족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카르디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스페인 매체 ‘라디오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에서 이카르디와 레알 마드리드가 계약을 맺을 거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카르디는 800만 유로(약 114억 원)에 보너스를 받을 것이다. 그는 호셀루(33)와 자리를 놓고 경쟁하기 위해 마드리드로 올 것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부상 병동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주축 공격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비니시우스는 시즌 들어 햄스트링 부상을 두 번이나 당하며 전열을 자주 이탈했다. 여기에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어 호드리구 고에스(22), 주드 벨링엄(20) 등이 분투하는 상황이다.


지난여름 임대 영입한 호셀루가 있지만, 그는 확실한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가 아니다. 큰 키를 활용해 이따금 득점을 만들어도 전반적으로 많은 기회를 놓치며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팀의 간판이었던 카림 벤제마(36·알이티하드)가 떠난 지 반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그의 부재가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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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가 고심하자 이카르디 측이 직접 접근했다. 지난달 이카르디는 레알 마드리드에 자신을 ‘역제안’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 튀르키예 ‘포토막’ 등 다수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경험이 풍부하면서 믿을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하고자 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카르디를 영입하기 위해 1,500만 유로(약 214억 원)를 제시할 수 있다”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다만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이카르디의 잦은 사고 이력으로 관심이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 관계자가 직접 나서 이카르디의 역제안에 관심이 없다며 이적설을 잠재웠다.


그로부터 약 1달이 지난 현재, 이카르디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여전히 존재한다. 튀르키예 내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 보강을 위해 이카르디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호셀루 한 명으로 많은 대회를 치르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공격수를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 제안할 연봉까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두 차례 득점왕을 차지한 이카르디는 잦은 구설에 오르며 인테르에서 자리를 잃었다.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현재는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 중이다. 박스 안에서 골 냄새를 맡는 데 능한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5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올렸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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