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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상대 세리머니하더니' 자업자득 펠릭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무산 위기...계약 논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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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세리머니를 했던 주앙 펠릭스가 FC 바르셀로나로 완전 이적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1월에 펠릭스와의 계약에 대한 진전을 이룰 예정이었지만 현재는 모든 것이 보류된 상태다. 코치진들 사이에는 의구심이 있지만 구단은 여전히 그에게 맡기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내부적으로 논쟁이 벌어지고 있고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2720만 유로(한화 약 1835억 원)에 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달리 그는 AT 마드리드에서 성장세가 둔화했다. 경기에 나서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공개적으로 갈등을 겪기도 했다.


펠릭스는 지난해 1월 첼시로 임대됐지만 완전 이적에는 실패했다. 그는 AT 마드리드로 돌아왔지만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펠릭스의 등번호 7번을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돌아갔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7월 “바르셀로나 입단을 원한다. 바르셀로나는 늘 나의 첫 번째 선택지였다”라고 말해 구단과의 관계가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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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자신의 연봉을 90%까지 삭감하기도 했다. 펠릭스는 자신의 드림 클럽에 입성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2경기 6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펠릭스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지만 AT 마드리드와의 협상이 쉽지 않다. 펠릭스는 첼시로 임대되기 직전에 AT 마드리드와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계약 기간이 5년이나 남았기에 AT 마드리드는 막대한 금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펠릭스가 AT 마드리드로 복귀하게 되면 양측은 불편한 동행을 이어가게 된다. 펠릭스는 지난 4일 AT 마드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펼친 바 있다. 펠릭스의 운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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