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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강인이랑 뛰자...레알, 음바페 두고 내부 분열 조짐→'차라리 오시멘이 우리 팀에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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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도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통인 'PSG 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여전히 음바페를 열망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 내 모두가 그를 원하는 건 아니다. 이에 레알 내부에서는 분열이 생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레알 일부 보드진들은 음바페의 재정적인 요구가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또한 빅터 오시멘이 카림 벤제마와 스타일이 비슷하고 팀 플레이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지난 2017년 AS모나코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당시 PSG는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모두 영입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중심이 된 PSG는  2019-20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UCL 결승 무대를 밟았다. 아쉽게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우승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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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음바페의 활약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러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때 연결됐던 팀도 레알이었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구체적인 이적 제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돌연 잔류를 선언했고, PSG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이렇게 이적 사가는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을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 기존 계약이 올여름 끝나는 가운데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이 경우 음바페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이에 PSG는 분노했다. PSG는 지난해 여름, 음바페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파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 과정에서 음바페를 압박하기 위해 프리시즌 투어에 제외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일단 음바페와 PSG 구단은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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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구단 보드진과 대화를 나눈 뒤 1군 선수단에 복귀한 음바페는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어느새 리그앙에서 18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위삼 벤 예데르(8골)와 10골 차이가 난다.


하지만 올여름 레알로 이적하는 게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지난 8일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음바페는 며칠 전 레알과 합의를 마쳤다. 레알은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 합류할 것이다"고 독점 보도를 전했다.


아직 확정된 건 없다. 오히려 음바페가 아닌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게 낫다는 레알 내부 의견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후보로 거론된 오시멘은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로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6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올 시즌 역시 리그 13경기 7골로 제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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