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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최초’ 이정현, 30점-10Ast-3P 7개+ 2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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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남들은 한 번도 하기 힘든 기록을 두 번이나 작성했다.


고양 소노는 17일 열린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93-86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가장 빛난 선수는 이정현이다. 이정현은 이날 3점슛 7개 포함 32점 4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와 비슷한 기록을 한 번 본 적이 있다. 이정현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1라운드 맞대결(2023.10.29)에서 3점슛 7개를 모두 성공하며 34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정현은 30점+ 10어시스트+ 3점슛 7개+을 2번째 맛봤다. 이는 KBL 최초다.


이 기록을 작성한 선수는 칼레이 해리스(48점 10어시스트 3점슛 8개)와 김승현(32점 10어시스트 3점슛 7개), 이대성(30점 15어시스트 3점슛 7개)뿐이었다.


3점슛을 바탕으로 득점 폭발력을 보여주면서도 10번 이상 동료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게 쉽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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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려운 기록을 두 번이나 만든 이정현은 이번 시즌 평균 20.8점 6.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국내선수가 시즌 평균 20점-6어시스트+ 기록한 건 현주엽 밖에 없었다. 현주엽은 1999~2000시즌 평균 22.2점 7.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외국선수도 제럴드 워커(26.6점 7.1어시스트), 앨버트 화이트(26.2점 7.5어시스트), 고(故) 크리스 윌리엄스(25.4점 7.2어시스트/23.8점 6어시스트 2회), 애런 헤인즈(24점 6어시스트) 등 4명만 작성한 흔치 않은 기록이다.


이정현은 KBL 역사를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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