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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아스널에 빼앗길까 두려워하는 중" 중원 보강 No.1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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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수비멘디 영입 추진


아스널도 경쟁 참여


뮌헨, 아스널에 빼앗길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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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수비멘디를 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이 경쟁 중이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출신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181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스페인  출신답게 뛰어난 패싱력과 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하며 시야도 넓어서 빌드업의 중심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 성골 유스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착실히 성장했고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매 시즌 40경기 이상씩  출전하며 소시에다드의 중원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30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리그 내 수준급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여름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대체자를 찾던 바르셀로나가 그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당시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후벵 네베스를 원했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수비멘디 영입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최근엔 아스널과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여름부터 홀딩 미드필더를 찾던 뮌헨은 주앙 팔리냐를 향한 관심을 철회한 후, 수비멘디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뮌헨은 팔리냐보다 수비멘디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6000만 유로(약 87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보유하고 있다. 뮌헨은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뮌헨은 아스널이 영입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다소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폴크 기자는 "미켈 아르테타는 수비멘디와 대화를 나눴다. 뮌헨에도 이 소식이 들렸다. 아르테타와 수비멘디는 같은 스페인 국적이며, 이는 아스널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뮌헨은 수비멘디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아스널이 경쟁에 참여한 만큼 그들의 존재를 두려워하고 있다. 이들은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 때 수비멘디를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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