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수가 맨시티에서 백업이었다니' 첼시 복덩이, 이번 시즌 포든에 버금가는 성적 내는 중...잉글랜드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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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복덩이 콜 팔머가 맨체스터 시티 시티의 필 포든에 버금가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포든과 팔머의 기록을 비교했다.
팔머는 오랜 기간 맨시티에서 활약한 자원이다. 2008년 맨시티 유소년 팀에 입단했던 팔머는 유망주 시절 오로지 맨시티에서만 뛰었다. 2021년 7월 1군과 프로 계약을 체결한 그는 2021/22시즌부터 출장 시간을 늘려가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팔머는 공식전 11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25경기 1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팔머는 맨시티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맨시티에서 팔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주전으로 올라서기 위해 팔머는 지난해 9월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는 4700만 유로(한화 약 677억 원)를 투자해 팔머를 영입했다.
팔머 영입은 성공이었다. 첼시 선수들 대부분이 골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는 가운데 제 몫을 하는 이가 팔머다. 팔머는 이번 시즌 EPL에서 24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90분당 공격 포인트는 0.97개다.
팔머의 기량은 맨시티의 포든에 비교할 만하다. 포든도 팔머와 마찬가지로 맨시티 유소년 팀 출신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총애를 받는 포든은 20대 초반에 맨시티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포든은 2023/24시즌 성적은 28경기 11골 7도움이다. 90분당 공격 포인트는 0/69개다.
포든과 팔머의 맹활약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미소 짓고 있다. 포든과 팔머는 올해 6월에 열리는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포든, 팔머를 비롯해 전방에 황금세대를 구축한 잉글랜드는 사상 첫 유로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