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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km 총알 타구 잡히고 1,2루 득점권 놓치고...이정후, 3G 연속안타로 체면치레 '팀은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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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3연패에 빠졌다. 


이정후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시즌 타율은 2할4푼4리로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선발 타이후안 워커를 상대한 이정후. 이정후는 1회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2구째 87.6마일 커터를 받아쳤다. 하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며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74.1마일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타구속도 102마일(164.1km)의 강한 타구였다.


5회초 2사 1루에서 3번째 타석에 맞이한 이정후. 1볼에서 2구째 90.9마일(146.3km)의 포심을 받아쳤다. 하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9.5마일(160.1km)의 타구속도로 347피트(105.8m)까지 날아가는 타구였지만 안타가 되지 못했다. 기대타율 5할2푼의 타구였다.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투런포로 추격하던 7회초, 1사 1,2루 기회에서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섰다. 좌완 그레고리 소토와의 승부에서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 승부를 이어갔다. 97마일(156.1km), 96마일(154.5km) 몸쪽 싱커를 파울로 걷어낸 뒤 5구째 85.2마일(137.1km)의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를 건드려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게임데이’상에서 이 슬라이더는 가운데 쪽으로 몰렸지만 이정후는 타이밍을 완전히 뺏겼다. 


이정후는 9회 마지막 타석까지 돌아왔다. 4-5로 추격한 9회 이정후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필라델피아 마무리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의 4-5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연패에 빠지며 15승20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로건 웹이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1사 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우전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마이클 콘포토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2회말 선두타자 알렉 봄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무사 2루 위기에 몰렸다. 브랜든 마시를 2루수 땅볼, 닉 카스테야노스를 삼진 처리했지만 브라이슨 스탓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3루 위기가 이어졌고 에드문드 소사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3회말, 카일 슈와버에게 볼넷, J.T. 리얼무토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브라이스 하퍼에게 스리런 홈런까지 얻어맞았다. 1-4로 전세가 역전됐다. 이후 닉 카스테야노스의 안타로 이어간 기회에서 브라이슨 스탓의 좌전 적시타로 1-5까지 벌어졌다. 


7회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투런포, 9회 잭슨 리츠의 솔로포로 4-5까지 추격한 샌프란시스코. 하지만 이정후가 마지막 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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