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MLB 콜로라도 LA다저스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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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 MLB 콜로라도 LA다저스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13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콜로라도 선발은 크리스 플렉센, 다저스는 라이언 야브로가 나섰다. 플렉센은 1승 8패 7.01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야브로는 8승 6패 3.78의 방어율을 보유하고 있다.
플렉센은 시애틀에서 콜로라도로 이적한 이후 세인트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그 후 9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3번 패배하며 선발로서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품질 스타트(QS)는 단 한 번 뿐이며, 빅리그에서의 성적이 다소 부진한 양상을 띠고 있다. 최근의 컵스전에서는 5이닝을 2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펼쳤지만, 이번 시즌을 통틀어서는 마운드에서의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야브로는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로 오프너로 나서며 4이닝 정도를 꾸준히 소화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그는 키 큰 좌완 투수로서 구위는 그리 뛰어나지 않지만, 제어력과 코너 워킹(볼을 원하는 지점에 던짐) 기술은 리그 상위권에 속한다. 또한, 이번 시즌의 삼진 수치는 그의 커리어 최고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다저스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브로 역시 Q스타트(QS)를 기대하기 어려운 투수지만, 그는 이전 템파와 캔자에서의 부진을 뒤로하고 다저스에서 다시 활약하고 있는 선수이다. 그의 땅볼 유도 능력은 여전히 훌륭하며, 쿠어스필드에서도 그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저스의 타선 역시 안정적이므로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저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