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NPB 치바 요코하마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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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NPB 치바 요코하마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72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불펜의 부진으로 역전패를 당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니시노 유지(4승 4패 3.76)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6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니시노는 이번 교류전에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다. 작년 교류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 홈에서 경기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QS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여지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앤서니 케이를 상대로 3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조금씩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DeNA의 추격조를 상대로 득점에 실패한 것은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 수 있다. 3.1이닝 동안 무려 1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즈마 유스케를 중요한 상황에서 쓸 수 없다는 것만 확인했을 뿐이다.
타선 폭발로 3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오오누키 신이치(2승 7패 3.2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일 닛폰햄 원정에서 4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던 오오누키는 최근 4경기 연속 패배의 부진을 겪고 있다. 작년 치바 롯데를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한 기억이 있지만, 교류전 1차전의 부진이 2차전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나카모리 슌스케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치바 롯데의 불펜을 완파하며 타일러 오스틴의 쐐기 2점 홈런을 포함해 13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원정 파괴력이 특출난 수준이다. 홈런을 포함해 2타점을 올린 타일러 오스틴은 단숨에 교류전 최강의 타자로 떠오르고 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을 확보해 다행스럽다.
이번 시리즈에서 DeNA의 타격은 불을 뿜고 있다. 특히 후반부의 폭발력은 무서울 정도다. 니시노와 오오누키의 선발 대결은 니시노가 조금 더 유리한 편이지만, 최근 치바 롯데의 불펜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DeNA의 타선은 제대로 힘을 내고 있다. 타격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DeNA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