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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MLB 미네소타 캔자스시티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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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MLB 미네소타 캔자스시티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6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끝난 미네소타 트윈스는 크리스 패덱(4승 2패, 4.39 ERA)이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26일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패덱은 5월 한 달간 2승 1패, 3.07 ERA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낮 경기에서 3.32 ERA와 .235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어 기대를 걸 만한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루고의 투구에 막혀 8안타 1득점에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런 없이 경기를 풀어나가기 어려움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득점권에서 11타수 1안타와 11개의 잔루는 아쉬운 결과였지만, 불펜이 4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점은 위안이 됩니다.
반면, 루고의 쾌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4승 2패, 2.63 ERA)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26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싱어는 홈 경기보다 원정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투구를 보여줍니다. 4월 1일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작년 미네소타 원정 경기에서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낮 경기 4승 1.62 ERA의 기록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베일리 오버를 공략해 홈런 3발을 포함해 6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점차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바비 위트 주니어와 살바도르 페레즈를 받쳐줄 타자가 1~2명 더 나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3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윌 스미스의 방어율이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패덱과 싱어의 투구를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초중반까지 팽팽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결국 불펜 싸움으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후반 경기력에서 캔자스시티가 좋은 편이고, 미네소타의 불펜은 요안 두란의 투구가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미네소타는 1점 차 승부에서 9승 4패로 리그 최고 수준이지만, 선발 투수가 물러난 뒤 동점 상황에서의 불펜 대결에서는 약점을 보입니다. 후반 경기력에서 앞서는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 5:4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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