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붕괴로 연패 행진을 이어간 세이부 라이온즈는 스미다 치히로(2승3패, 평균자책점 4.14)에게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스미다는 지난 15일 닛폰햄과의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3.2이닝 동안 6실점하며 고전하며 마지막 2번의 선발 등판에서 제구력과 투구 퀄리티 모두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치바 롯데를 상대로 홈에서 부진한 활약을 펼쳤고, 역사적으로 야간 경기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보여 부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 지바롯데 투수진을 상대로 3실점에 그쳤던 세이부의 타선은 기회를 더 많이 창출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3연속 더블 플레이로 기회를 낭비했다. 이러한 비효율성은 Seibu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보여줍니다. 이마이의 조기 퇴장 이후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은 실망스러운 경기에서 보기 드문 밝은 지점이었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다네이치 아쓰키(2승3패, 평균자책점 3.40)가 시즌 3승을 노린다. 다네이치는 15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오릭스전에서 불펜이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2경기 연속 15이닝 무실점을 유지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일 세이부전 등판에서는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는데, 지난해 세이부 구장에서의 탄탄한 활약이 자신감을 북돋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바 롯데 타선은 앞선 경기에서 1회 이마이 타츠야를 공격해 5득점을 기록한 반면, 3회와 7회에는 핵심 득점 기회를 놓쳤다. 3안타를 기록한 사토 토시야와 야스다 히사노리는 하위 타선의 주축이 됐다. 스즈키 쇼타의 3이닝 1실점 구원은 이번 시즌 불펜의 신뢰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전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세이부의 사기 저하와 치바 로테의 사기 진작 승리였습니다. 이마이 타츠야를 상대로 지바 롯데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치바롯데의 타선은 역사적으로 직구 좌완을 상대로 고전해왔지만, 세이부의 타선은 현재의 형태로 볼 때 타네이치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세이부의 타율 집중력도 눈에 띄게 흩어졌다. 강력한 선발투수를 앞세운 지바 롯데 마린스가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예상 스코어 4:2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치바 롯데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