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된 타선을 앞세워 성공적인 역습에 힘입은 NC는 다니엘 카스타노(3승, 평균자책점 1.42)를 마운드에 올려 연승 연장을 노린다. 카스타노는 최근 12일 삼성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하며 퀄리티스타트를 펼칠 수 있는 믿음직한 투수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홈 경기에서도 강력한 기록을 보유한 카스타노는 다시 한 번 뛰어난 활약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NC의 공격은 류현진과 장시환을 상대로 김성욱의 클러치 3점 홈런이 부각되는 등 4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류현진 이적 이후 팀의 제한된 안타는 특히 공격 압박 유지 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경기를 동점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순간에 한재승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클러치 상황에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한편, 공격 집중력 부족으로 역전패에 시달린 한화는 펠릭스 페냐(2승 2패 평균자책점 5.30)를 투입해 고무게임을 만회했다. 페냐가 최근 12일 KIA전에서 4이닝 동안 3실점하며 패한 것은 지난 2차례 등판에서 그의 부진한 모습을 반영한다. 지난해 NC와의 5경기 중 4경기에서 좋은 기록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페냐는 최근 들어 더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경기에서 신민혁, 한재승을 상대로 3실점에 그쳤던 한화의 공격은 12안타와 1볼넷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문제를 보였다. 9회초 견제 이후 갑작스러운 경기 종료, 장시환이 마운드 진입과 동시에 결승점을 내주는 불행이 더해지면서 고민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류현진의 100승 도전은 김성욱의 홈런이 관건이 되면서 또 한 번 늦어질 전망이다. 카스타노의 막강한 투구와 홈 플레이의 장점이 결합돼 NC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페냐가 지난해 NC를 상대로 탄탄한 활약을 펼쳤다면, 오늘의 NC는 또 다른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 NC가 선발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홈팀의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 예상 스코어 6:3 NC 승리
◎ 승1패 : NC 승리
◎ 핸디 : NC 승리
◎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