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타에 힘입어 역습에 성공한 LG 트윈스는 디트리히 엔스(2승 평균자책점 1.50)의 뒤를 이어 연승 행진을 이어갈 태세다. 엔스는 지난 키움전에서 6이닝 3안타 11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유망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일단 게임에 적응하면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Enns는 이번 매치업에서도 강력한 폼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경기 박동원의 결정적인 2점 홈런인 이재학을 포함해 5실점에 불을 붙인 LG의 타선은 특히 홈구장에서 호조를 보이는 등 뚜렷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속도 중심의 플레이 스타일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최근 마무리 유영찬의 부진으로 부각된 불펜진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LG는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능력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NC 다이노스는 김시훈(평균자책점 0.00)이 등판해 러버매치에 나서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현은 롯데와의 마지막 등판에서 5이닝 동안 4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그의 노력은 불펜의 단점으로 인해 손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막강한 LG 라인업을 마주하는 것은 NC에게 만만치 않은 도전이다. 지난 경기에서 단 7안타로 완봉승을 거두며 수많은 득점 기회를 허비한 다이노스의 타순은 힘겨운 싸움을 앞두고 있다. 손주영과의 경기 초반 안타와 볼넷이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잡지 못해 사기가 위축될 우려가 있었다. 불펜의 활약은 승리팀에게 숨통을 트이게 해줄 만큼 만족스러웠지만, LG의 막강한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LG의 타격 부활, 특히 이재학의 지배력을 극복하는 능력은 이번 경기에서 좋은 기회를 가져올 것입니다. 김시훈이 최근 등판에서 기량을 뽐낸 가운데 LG 타자들의 큰 도전이 예상된다. 엔스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NC의 최선의 선택은 불펜 공략에 있을 수 있다. LG가 선발 라인업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둘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상 스코어 7:1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