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 KBL컵대회 고양소노 울산모비스 국내농구분석 스포츠분석

10월29일 KBL컵대회 고양소노 울산모비스 국내농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2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소노가 삼성에게 패배했습니다.

반면, 모비스는 SK를 격파하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노는 시즌 1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인 삼성에게 패배하며 승리를 하나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전성현은 상대의 강력한 방어에도 불구하고 21득점을 올렸으며, 이정현 역시 20점과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골 밑에서의 불리함이 너무 컸습니다.

존스는 상대의 큰 센터인 코번을 억제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공격 상황에서 활약하지 못했으며, 데이비스는 체력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국내 빅맨들의 실력이 부족한 점이 아쉽습니다.

반면, 모비스는 SK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대 팀의 주력 선수인 워니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은 경기였지만, 프림과 알루마가 출전 시간을 나눠 34득점과 13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이우석도 풀타임 가깝게 뛰며 15득점을 올렸으며, 서명진과 함께 모비스의 새로운 중심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태완과 김준일 등 로테이션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비스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소노는 경기 운영에서 극단적으로 외곽 중심의 전략을 사용하고 있지만, 상대 팀은 확실한 수비 준비를 하며 나와서 소노가 원하는 경기력을 뽑아내기 어렵습니다. 삼성전에서도 상대 리바운드의 절반도 잡아내지 못했으며, 프림, 함지훈, 알루마, 그리고 김준일과의 맞대결에서도 높이에서의 미세한 열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비스의 승리가 오버타임 경기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