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7일 KBO 두산 롯데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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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07일 KBO 두산 롯데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17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 두산
선발 알칸타라(13승 7패 2.56)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 13피안타 2탈삼진 1볼넷 7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패스트볼, 슬라이더, 스플릿 모두 힘이 좋지 못했고 무려 13개의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타구에 손을 맞아 강판된 적이 있었는데, 이날 구속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아 몸 상태가 아닌 컨디션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알칸타라는 롯데전에서 4이닝 4실점(홈)을 한 차례 겪은 후 등판에서는 7이닝 1실점(원정), 6이닝 2실점(원정), 7이닝 4실점(원정)으로 성적이 좋았습니다. 따라서 오늘 다시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 롯데
선발 윌커슨(6승 2패 2.08)은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9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볼 컨트롤이 나쁘지 않았고 패스트볼, 커터 모두 잘 통했으며 9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는 점이 가장 빛났습니다. 올 시즌 KBO에 데뷔하여 치른 12경기 중 10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자책점이 3점을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 역시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올 시즌 두산전에서 5이닝 2실점(원정)을 기록한 바가 있습니다.)
▶ 결론
두산은 직전 키움과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선발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2차전에서는 불펜이 무너져 패배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롯데와의 2연전을 치르게 되는데, 3일간의 휴식을 취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만한 부분입니다.
반면 롯데는 직전 LG와의 2연전에서 2패를 기록했습니다. 1차전에서는 선발 이인복이 5이닝 2실점으로 버텨냈지만 불펜 필승조가 무너져 6-7로 패배하였고, 2차전에서는 선발 한현희가 무너져 3-5로 패배하였습니다. 또한 두 경기 모두 수비 안정성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 팀 간의 2연전을 치르게 되는데, 첫 경기에서는 두산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롯데 선발 윌커슨의 피칭이 아주 좋지만 두산 선발 알칸타라 역시 강한 구위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두산 불펜은 직전 경기에서 무너지긴 했지만, 앞선 4경기 중 2경기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오늘 3일간의 휴식을 취했으므로 불펜 안정성도 기대할 만한 상황입니다. 또한 두산 타선의 흐름이 롯데에게 밀리지 않고 있으므로 오늘 경기에서는 두산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두산 승
◎ 두산 승1패 1
◎ 두산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