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V-리그 한국전력 KB손해보험 국내남자배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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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7일 V-리그 한국전력 KB손해보험 국내남자배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21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아포지션(공격수)으로는 서재덕, 이태호, 아웃사이드히터로는 타이스, 공재학, 임성진, 강우석, 구교혁이 참여하며, 세터로는 하승우, 김광국, 김주영이 역할을 맡습니다. 미들블로커로는 신영석, 조근호, 박철우, 박찬웅, 정성환, 안우재가 대열을 이루고, 리베로 포지션에는 료헤이 이가, 이지석, 장지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년 시즌에서는 득점 부문에서 2위, 공성율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한 타이스가 이번 시즌에도 함께 활약하게 됐습니다. 작년 시즌에 임성진, 타이스, 서재덕 삼각편대가 뛰어난 역할을 해줬으므로 공격력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습니다. 또한 박철우가 미들블로커로 합류함으로써 신영석, 조근호, 박철우의 속공 능력도 기대됩니다.
또한 리시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아시아쿼터 출신인 료헤이 이가를 영입한 것은 긍정적입니다. 그는 파나소닉에서 주전 리베로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리시브와 수비 능력이 탁월합니다. 특히 올해 채택된 공인구 미카사 볼에 익숙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류헤이 이가의 안정적인 리시브는 하승우 세터가 토스를 더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에 화력 면에서 다른 팀보다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아포지션으로 비예나, 아웃사이드히터로는 황경민, 리우훙민, 정동근, 홍상혁, 손준영, 배상진이 참가하며, 세터로는 황승빈, 신승훈, 박현빈이 활약합니다. 미들블로커로는 김홍정, 우상조, 최요한이 포함되고, 한국민이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 포지션을 바꾸어 나섰습니다. 리베로로는 정민수와 백광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년 시즌 중간에 합류한 비예나는 높은 공격 점유율과 경쟁력 있는 경기를 보여줬으므로 이번 시즌에도 그의 활약을 기대할 만합니다. 한성정의 빈자리는 아시아쿼터 출신인 리우훙민이 메우게 될 것이며, 한국민은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 어느 정도 활약 가능성이 있으며 강력한 서브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다만 주전 세터 황택의 군입대로 인해 황승빈 세터가 합류한 것은 시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아웃사이드히터 리우훙민과 황경민의 화력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KB손해보험의 공격력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입니다.
▶ 결론
오늘 경기에서 한국전력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전력은 리시브 문제 개선을 위해 료헤이 이가를 영입한 데다가 하승우 세터가 공격수들과의 호흡을 맞춰왔으므로 더 나은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타이스, 임성진, 서재덕의 삼각편대와 신영석, 조근호, 박철우의 속공과 블로킹 능력도 기대할 만한 상황입니다.
KB손해보험은 정민수 리베로가 새로운 공인구 미카사 볼에 완벽히 적응하고 있으며 수비와 리시브에 대한 우려가 적습니다. 그러나 비예나, 황경민, 리우훙민의 화력에 대한 기대치가 낮고 황승빈 세터가 대표팀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할 때, 오늘 경기에서 한국전력이 화력 면에서 더 큰 기대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전 승
◎ 한전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