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 V-리그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국내여자배구분석 스포츠분석

12월17일 V-리그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 국내여자배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47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 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배유나는 12득점, 공성율 47.06%로 활약했지만 부키리치(11득점, 공성율 27.50%), 타나차(11득점, 공성율 38.46%), 문정원(3득점, 공성율 37.50%) 삼각편대가 심각한 고전을 겪었다. 리시브와 높이는 강점이지만, 세터 이윤정과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아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오늘의 경기에서도 이윤정 세터의 토스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김연경이 36득점, 공성율 52.31%로 맹활약했지만 옐레나가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며 22.81%의 공성율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레이나가 교체되면서 11득점, 공성율 43.48%로 활약을 펼쳐주었고, 이주아와 김수지가 중앙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었다. 또한, 복귀한 박혜진 세터의 경기운영 능력도 나쁘지 않았다. 오늘도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결론

지난 1, 2라운드에서 흥국생명이 모두 셧아웃 승리를 기록한 경향이 있다. 흥국은 리시브 효율이 낮긴 하지만 화력에서 우세하며 이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의 경기에서도 흥국은 옐레나의 리시브와 김연경의 화력을 바탕으로 도로공사를 이기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화력을 보이고 있지만, 선수 교체 등 변화를 통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흥국생명이 리시브와 화력에서 우위를 가지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도공 패

◎ 도공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