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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KBO 롯데 키움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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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KBO 롯데 키움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00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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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추격이 무산된 롯데는 이민석(2패, ERA 7.33)을 러버 매치 선발로 내세운다. 9일 KT 원정에서 3이닝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선보였던 이민석은 주자가 있을 때 제구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발 등판은 2개월여 만이지만, 좌타자 상대 제구력에 문제가 있어 긴 이닝을 버티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상대로 손호영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7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의 타격이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러나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정보근이 허무하게 물러난 것은 이 팀의 백업 문제를 드러낸다. 4.2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에서는 진해수의 불안한 투구가 눈에 띄었다.

타선의 반등으로 반격에 성공한 키움은 김윤하(1승 3패, ERA 6.15)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3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패배를 당한 김윤하는 최근 2경기에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4월 12일 롯데를 상대로 홈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안타 3실점을 기록했지만, 이번 경기는 그때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윌커슨을 공략하며 변상원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8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극복한 모습이다. 상위 타선의 대폭발이 이를 증명하듯, 이 팀은 상위 타선이 승부를 결정짓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3이닝 3실점으로 경기를 위태롭게 만든 불펜에서는 김성민의 한계가 드러났다.

윌커슨이 무너졌다. 롯데에는 상당한 후유증이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이번 시리즈에서 롯데의 타선은 주목할 가치가 있지만, 김윤하의 투구는 만만치 않다. 반면, 전날 키움의 상위 타선은 확실하게 타격감을 회복했고, 이민석이 이 타선을 막아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한, 롯데는 불펜이 승리조에 도달하기까지 너무나 약한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5 키움 승리

승1패 : 키움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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