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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NPB 오릭스 지바롯데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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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NPB 오릭스 지바롯데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03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오릭스 버펄로스는 부진한 타선으로 인해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후, 루이스 카스티요(3승 4패, ERA 2.72)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카스티요는 7월 20일 라쿠텐과의 Hottomotto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승리 후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으나, 약 한 달 만에 복귀하게 되었다. 올해 치바 롯데 원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카스티요는 홈에서 퀄리티 스타트(QS) 이상의 투구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수많은 기회를 날리고 1점만 올린 오릭스 타선은 세이부 원정 3경기에서 1점만 기록하며 최악의 성적을 받아들였다. 홈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6이닝 1실점으로 막아냈던 불펜은 12회말에 혼다 히토미 대신 신인 가와세 켄토를 올려 패배를 자초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치바 롯데 마린즈는 잘못된 선수 기용으로 4연패를 당한 후, 달라스 카이클(ERA 3.6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카이클은 17일 소프트뱅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1회를 제외하고는 강력한 투구를 선보였다. 평균 구속은 140km에 미치지 못하지만, 타자들이 처음 볼 때 적응하기 어려울 만큼 구위가 뛰어나다. 전날 경기에서 가토 타카유키를 상대로 그레고리 폴랑코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득점만 올린 치바 롯데 타선은 최근 타격 침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전날 경기 마지막 5이닝 동안 모든 기회를 날린 것이 팀의 하락세의 원인으로 보인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패배 경기에서도 스탯을 잘 조정하고 있다.
홈에서 스윕 승리 후 원정에서 스윕 패배를 당한 오릭스는 현재 타격이 기복이 심하다. 현재 타선을 처음 상대하는 카이클을 공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카스티요의 투구는 기대할 만하지만, 치바 롯데는 카스티요를 상대로 자신감이 있고, 무엇보다도 오릭스의 불펜이 매우 지쳐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즈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예상 스코어 3:2 치바 롯데 승리
승1패 : 1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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