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부진에 빠진 롯데는 애런 윌커슨(1승1패 평균자책점 4.41)에게 역습을 이끌며 구원을 노린다. 5이닝 동안 4실점하고 2홈런 태그가 붙은 한화와의 실망스러운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윌커슨은 특히 홈런을 제한하는 경향으로 홈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경기에서 원태인을 상대로 단 1실점에 안타까웠던 롯데의 공격은 일단 쇠퇴하면 기세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적과의 도전에 직면했다. 3.2이닝 동안 4실점을 내는 불펜의 붕괴는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승민의 부진은 지속적인 우려를 부각시킨다.
적시홈런에 힘입어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삼성은 코너 시볼드(2패, 평균자책점 5.94)를 앞세워 마운드에서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최근 키움에게 5.2이닝 동안 5실점을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시볼드는 특히 원정 경기에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8실점으로 롯데 투수진을 압도했던 삼성의 타선은 후반 이닝 집중력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찬의 클러치 3점 홈런은 재능 있는 타자의 복귀를 알리고,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Wilkerson과 Connor는 모두 홈런에 대한 취약성을 공유하며 종종 패배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사직구장의 낮은 홈런 환경에서는 탄탄한 아웃팅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타율은 삼성이 앞선다. 불펜도 안정적이다. 뛰어난 투수 능력을 갖춘 삼성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예상 스코어 6:3 삼성 승리
승1패 : 삼성 승리
핸디 : 삼성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