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MLB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5월14일 MLB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59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투수진의 난조로 루징 시리즈를 당했습니다. 맷 매닝(1패 4.24)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5월 1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4.2이닝 동안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매닝은 이번 시즌 홈 경기 2경기 모두 4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3경기 모두 낮 경기였는데 작년 야간 경기 방어율이 2.84로 매우 좋은 투수였던 만큼 이번 경기는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벌랜더에게 막혀 있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세스 마르티네즈 상대로 터진 스펜서 토켈슨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득점했지만, 그 이상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낮 경기보다는 야간 경기에서의 타격이 확실히 기대되는데요. 3이닝 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알렉스 랭의 4실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연장 접전 끝에 연패를 탈출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식스토 산체스(1패 7.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6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4이닝 동안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산체스는 선발로서 제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원정 역시 4이닝을 버티느냐부터 고민해야 할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윌러와 소토를 공략하면서 조쉬 벨의 3점 홈런을 포함해 7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잭 윌러를 상대로 단 1안타에 그쳤던 것은 분명한 변수입니다. 타이브레이크 포함 4.2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오랜만에 제 몫을 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날 디트로이트는 낮 경기에서 부진을 보였고, 마이애미는 홈에서 낮 경기에서 호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그 반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에다 대신 매닝을 선발로 기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산체스는 선발로서 여러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는 투수입니다. 최근 디트로이트의 불펜이 흔들리고 있지만 마이애미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또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야간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서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에 가깝습니다.

예상 스코어 6:4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