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MLB 캔자스시티 클리블랜드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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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 MLB 캔자스시티 클리블랜드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07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타격 부진으로 6연패에 빠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브래디 싱어(9승 9패 3.36)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싱어는 30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오랜만에 원정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원정에서 3.2이닝 9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홈 경기에서의 싱어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 경기에서 개빈 윌리엄스의 투구에 막혀 2안타 2득점에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진 것이 치명적이었다. 특히 상위 타선의 부진은 더욱 치명적이다. 등판과 동시에 결정적인 2점 홈런을 허용한 크리스 부비치는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선발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태너 바이비(10승 6패 3.65)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바이비는 29일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면했다. 다행히도 최근 원정에서의 투구는 홈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다. 전날 경기에서 와카와 부비치를 상대로 2점 홈런 2방으로 4점을 올린 클리블랜드 타선은 승리를 거두었지만, 스티븐 콴의 부진이 득점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불펜은 2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했으며, 클라세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홈런 한 방에 모든 것이 결정된 경기였다. 특히 캔자스시티의 타격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싱어이지만, 윌리엄스에게 막힌 캔자스시티의 타선이 바이비를 상대로도 고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불펜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뒤로 갈수록 유리한 것은 클리블랜드다.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이다.
예상 스코어 4:3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