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NPB 한신 주니치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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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NPB 한신 주니치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78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롯데 자이언츠는 박세웅(3승 3패 3.12)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역시 원정 경기는 그다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한화 상대로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투구가 좋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민우 공략에 실패하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득점권의 부진이 너무나도 치명적이었다. 기록지상 3개의 병살타를 터트린 이대호는 이번 시즌이 최악의 시즌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서준원 덕분에 불펜 소모를 1명으로 줄인게 그나마 다행일 것이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는 김민우(4승 5패 3.4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4일 NC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민우는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롯데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인데 작년 롯데 상대로 원정만 가면 와르르 무너졌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 상대로 8회초 2사에서 연속 안타로 2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여러모로 힘들어 보인다. 대전이 아닌 사직에서의 타격은 더 기대가 어려울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은 리그 최강이다.
전날 경기는 전형적인 한화의 승리 패턴에 가까웠다. 어떻게든 리드를 잡으면 오케이인 것. 현재의 한화 타격을 고려한다면 사직 구장의 박세웅 공략은 대단히 어려울 것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김민우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지만 유독 김민우는 사직 구장만 가면 정신을 못차리는 투수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