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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 KBO 롯데 한화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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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 KBO 롯데 한화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79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연승에 성공한 롯데는 박진(2패, 평균자책점 3.12)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1.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박진은 최근 56경기에서 8.1이닝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투구를 과시하고 있다. 오프너로서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 수 있는 상황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이메 바리아와 이민우를 공략하며 6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특히 집중력이 뛰어나다. 대부분의 득점이 2사 이후에 나왔다는 점은 이 팀의 타격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김상수와 김원중의 존재 덕분에 매우 든든하다.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한 한화는 남지민(평균자책점 0.00)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남지민은 6월 콜업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선발 등판 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으나, 이번 경기는 원정이라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윌커슨을 공략하며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롯데의 불펜을 흔들지 못한 것이 아쉬운 패배로 이어졌다. 후반 경기력이 약하다는 점은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실책으로 인해 등판과 동시에 2실점을 허용한 이민우의 투구는 2사 후 레이예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것이 너무나 컸다.
최근 롯데의 타격은 무서울 정도이다. 전날 경기에서 바리아를 공략한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진의 투구는 정현수와는 분명히 다른 스타일이며, 주중 시리즈에서도 드러났듯이 롯데의 불펜은 상당히 위력적이다. 남지민이 롯데의 타선을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화로서는 비를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4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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